여행/해외여행 33

2023_삿포로 여행 1일차

항상 일본을 가면 도쿄나 후쿠오카만 가다가 이번에는 다른곳을 가보고 싶어져서 친구들과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방구석에 굴러다니던 스이카 카드를 찾아두고 일본에서 로컬망으로 5G 연결 가능한 와이파이 에그도 대여했습니다. 여행 날짜는 12월 6일(수) ~ 12월 9일(토) 12월 삿포로 가는데 비가오는거로 되어있네요. 하... 드디어 출발날입니다. 일단 라운지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불고기가 맛있더라고요. 마무리는 오징어 짬뽕 라운지에서 컵라면을 안먹고 갈 수는 없죠. 대한항공은 어릴때 이후로 처음 타네요. 기내식으로는 찹스테이크 같은거와 파인애플, 빵, 버터, 고구마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음료는 혹시 맥주 있는지 물어보니 아사히랑 카스가 있다고 해서 아사히를 마셨습니다. 기내식 맛없다는거도 다 옛날 ..

여행/해외여행 2024.01.21

2019.12_타이베이 여행 5일차(동먼-타오위안공항-귀국)

5일차 : 동먼-타오위안공항-귀국 벌써 5일차 입니다. 이 날은 오전에 간단하게 기념품을 사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동먼 입니다. 제가 썬메리의 펑리수를 좋아해서 그걸 사러 갔었습니다. (정작 사진은 없고...) 펑리수를 산 이후 스무시 하우스에서 망고 빙수를 먹을까? 했더니 사람이 한가득이라 포기 스무시에서 대각선 위치에 있는 총좌빙 가게도 사람들이 한가득.... 그냥 그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집을 갔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제법 맛있더라고요. 밥도 먹었으니 [느긋하게] 공항으로 갑니다. 느긋 하게......는 매우 느긋하게가 되어 버렸네요. 어찌됐든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의 게이트는 타이베이와 그 주변 지역의 특징들로 꾸며 두었더라고요. 덕분에 공항을 둘러보는동안 제법 볼게 많았..

여행/해외여행 2020.01.19

2019.12_타이베이 여행 4일차(황금박물관-스펀폭포)

4일차 : 황금박물관-스펀폭포 4일차 입니다. 일기예보에는 비가온다고 했지만 아침에 나왔을때는 비가 오지 않더라고요. 언제 비가 올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출발~ 일단 배가고프니 편의점에서 간단한걸 사먹습니다. 이날의 아침밥은 김밥. 간단히 아침을 먹고 황금박물관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타이베이 여행을 할때는 타이베이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교통이 매우 편해집니다. ㅎㅎ 버스타고 가던도중 갑자기 어느 동네에 멈춰서더니 버스기사가 모두 다 내리라는 제스쳐를 하더라고요? 다행히 같은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관광객이 영어로 통역을 해줬는데, 버스 고장으로 인해 더이상 운행이 불가능하니 내려서 앞에 대기하고있는 버스를 타라는 말이었습니다. 원래 타고가던 버스에서..

여행/해외여행 2020.01.19

2019.12_타이베이 여행 3일차(예류지질공원-키키레스토랑-시먼)

3일차 : 예류지질공원-키키레스토랑-시먼 3일차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도 여행와서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일단 나갔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옆에 있는 터미널에서 예류지질공원을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좌석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는 작동을 안했지만, USB충전 포트가 있고 좌석도 넓어서 좋더라고요. 고속도로를 지나서 어느 동네로 들어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구글맵을 보고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데 가다보니 부두가가 나왔습니다. 뭔가..직원용 길로 보이는 뒷길로 안내를 하더라고요. 누가봐도 가면 안될꺼 같은 길이라서 구글맵 덕분에 왔던길을 되돌아서 한참 걸었습니다.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실 분은 구글맵에서 예류 오션월드를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같이 붙어있거..

여행/해외여행 2020.01.18

2019.12_타이베이 여행 2일차(고궁박물관-단수이-스린야시장)

2일차 : 고궁박물관-단수이-스린야시장 2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푹 자고나서 출발하니 9시 정도더라고요. 일단 8인승이면서 3명만 타도 경고가 울리는 엘리베이터를 타도 숙소에서 나갑니다. (엘리베이터가 2개 있었는데 1개는 3명타면 경고 울리고, 나머지 1개는 캐리어 들고 3명타면 경고가 울리더군요.) 박물관으로 가던길에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아침밥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박물관 도착! 국립 고궁박물관은 보유중인 유물도 볼게 많지만 박물관 주변 조경도 꽤 볼만합니다. 입장료는 350NTD로 한화 13,500원 정도 입니다. 입장료를 구입한 후 가방검사를 받고 들어가면 됩니다. 오디오가이드를 신청 안했더니 뭐가 뭔지 잘 모르던 중 그래도 이거는 알겠더군요. 누가봐도 바둑이네요. 대만은 산호가..

여행/해외여행 2020.01.09

2019.12_타이베이 여행 1일차(인천공항-타오위안공항-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닝샤 야시장)

1일차 : 인천공항-타오위안공항-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닝샤 야시장 2019년 마지막 여행지는 대만 타이베이였습니다.2018년 초에 다녀왔었으니 거의 2년만이군요. 그때 대만 음식들이 다 마음에 들었었고 그때 못가본 곳도 있어서 다시 가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운좋게 일반석에 5만원만 더 얹은 가격으로 비즈니스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기왕 이렇게 된거 여유있게 라운지 가려고 새벽 5시20분부터 버스타고 출발! 출국 심사를 끝내고 나오니 바로 앞에 있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다른 라운지를 사용 할 때는 항상 찾아 헤맸는데 이번에는 쉽게 찾아갔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던 참이라 이것저것 가져왔습니다.맛은 다 무난했는데 소고기 숙주붂음은 특히 맛있더라고요. 저거만 3번은 더 먹은거 같아요. ..

여행/해외여행 2020.01.06

2019.04_후쿠오카_3일차

3일차귀국하는 날입니다. 일단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근처 전철역으로 갔습니다.일단 나카스카와바타역으로 이동해서 코인락커에 케리어를 넣어둡니다. 그리고 목적지는 이치란 라멘 본점(위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었는데 줄을 꽤 길게 서있더라고요) 아침일찍가서 다행히 줄안서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일단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식권을 받아온 후테일블에 준비되어있는 종이에 개인 입맛에 맞춰 선택을 하고 직원에게 식권과 같이 주면 주문이 끝납니다. 라면보다 먼저 추가토핑이 나왔네요. 라면도 나왔습니다. 토핑 투입 완식.이번에 후쿠오카에서 먹어본 라면중에 가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잡내없이 잘끓이 돼지국밥에 다데기 넣고 밥대신 면 말아먹는느낌? 한국인이 많다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라면먹자마자 바로 모스버거에 햄버..

여행/해외여행 2019.05.01

2019.04_후쿠오카_2일차

2일차 시작이날은 모지코로 갑니다.생각보다 꽤나 장거리였습니다.가는 방법은 신칸센, 소닉, 일반전철, 급행전철 이정도인데 저는 급행전철을 탔습니다.신칸센은 두정거장이었던거 같은데 KTX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엄청 비쌌고, 소닉 왕복티켓을 사면 전철과 비슷한 가격에 가능하지만그냥 바깥구경도 할겸 해서 급행전철을 이용했고 편도 1시간정도 걸리더라고요. 전철타고 가는중... 시골을 많이 지나가는데 시골풍경은 우리나라 시골풍경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전철에서 구경도 실컷하고 잠도 푹 자고 모지코역에 도착했습니다. 모지코에 오니 주변 건물들이 옛날 서울역이나 도쿄역같은 디자인이라서 여행온느낌 팍팍나고 좋더라고요. 모지코에 온 목적인 맥주공방 카레 입니다. 일단 여기서 맥주를 만든다고 하니 맥주 한잔 마시고 시작..

여행/해외여행 2019.05.01

2019.04_후쿠오카_1일차

여행 갔다온지 한참 지났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요즘 백수라서 시간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쁘더라고요. 오랜만에 해외여행입니다. 라고 하기엔 4달밖에 안됐군요.예전에는 혼자 여행을 다녔는데 요즘에는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혼자 다니는거와는 좀 다르게 재미있네요. 1일차이번에는 제주항공입니다.역시나 좁네요. 나름 KTX를 자주 타서 좁은 좌석도 익숙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그 이상으로 좁습니다.가뜩이나 같이간 친구도 저 못지않게 덩치가 큰데 같이 붙어 앉았으니...그나마 다행히도 인천에서 후쿠오카까지는 1시간반 정도밖에 안걸렸기때문에 버틸만은 했습니다만그래도 다음부터는 좀 비싸더라도 국적기를 타야겠어요. 미리 구입한 현지유심을 비행기에서 장착하고 공항에 내리자마자 재부팅을 했는데인식을 못..

여행/해외여행 2019.05.01

2018.12 도쿄 여행 4일차

마지막날 입니다.12시쯤 비행기였기 때문에 숙소에서 8시쯤 나왔습니다.전철을 잘못타고, 역을 잘못 들어가는등 우여곡절 끝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그래도 일찍출발해서 그런지 늦지는 않았네요. 흠.....면세구역에 들어간후 메일 확인을 하니 이런게 와있네요?비행기가 1시간 지연되었습니다.비행기가 지연된건 그렇다 치고, 면세구역 쇼핑도 다했는데 할게 없습니다.심지어 나리타 공항은 카드사 라운지가 전부 면세구역 전에 있기때문에 라운지도 못가고 난감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밥먹으러 갔습니다.스테이크 덮밥 비싸긴 해도 참 맛있더군요. 이래저래 비행기를 탔고, 기내식이 나왔습니다.이번에는 간이 딱 맞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영화한편 보고 나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그리고 다음날까지 휴무였지만 결국 오후 출근..

여행/해외여행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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