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1

2023_삿포로 여행 1일차

항상 일본을 가면 도쿄나 후쿠오카만 가다가 이번에는 다른곳을 가보고 싶어져서 친구들과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방구석에 굴러다니던 스이카 카드를 찾아두고 일본에서 로컬망으로 5G 연결 가능한 와이파이 에그도 대여했습니다. 여행 날짜는 12월 6일(수) ~ 12월 9일(토) 12월 삿포로 가는데 비가오는거로 되어있네요. 하... 드디어 출발날입니다. 일단 라운지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불고기가 맛있더라고요. 마무리는 오징어 짬뽕 라운지에서 컵라면을 안먹고 갈 수는 없죠. 대한항공은 어릴때 이후로 처음 타네요. 기내식으로는 찹스테이크 같은거와 파인애플, 빵, 버터, 고구마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음료는 혹시 맥주 있는지 물어보니 아사히랑 카스가 있다고 해서 아사히를 마셨습니다. 기내식 맛없다는거도 다 옛날 ..

여행/해외여행 2024.01.21

병점-인곡천 둘레길 산책로(병점-인곡천-황구지천 코스)

구글지도 링크 :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WWOiek-gy46Ky_UGhEGMZlWYsLXcRa93&usp=sharing 병점-인곡천 둘래길-황구지천 산책로 - Google 내 지도 병점에서 인곡천 둘래길을 지나 황구지천 산책로까지 연결되는 경로 입니다. www.google.com 요즘 동네에 인곡천 둘레길 봉사활동 관련 현수막이 붙어있던데 병점 주변에 그런곳이 있다는걸 처음봐서 찾아봤습니다. 아직까지는 제대로 코스가 나와있는곳이 없어서 직접 가봤어요. 1. 병점에서 인곡천 가는길(약 1km) 인곡천 둘레길 산책로에 가기 위해서는 하천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여기에 입구가 있습니다. 7단지옆 오일뱅크 건너편에 있는 화원 옆에 길이 있어요. 아래로 내려가면 이..

여행/국내여행 2021.06.27

주말 가벼운 트래킹(병점-반석산 둘래길(지도포함))

얼마전 주말에 동탄에 있는 반석산 둘래길을 가봤습니다.한번 가보실 분은 위 경로를 참고하시면 편하실꺼에요.갈림길이 꽤 많은데 모든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는건 아니라서 헷갈리더라고요.그래서 하나 만들어서 공유합니다. 저는 병점에 살고 있기 때문이 일단 동탄으로 가야합니다.안화중학교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 장미가 많이 피어있더라고요.어릴땐 장난치다가 장미 가시에 많이 다쳤서 별로 안좋아 했는데 요즘은 그저 꽃이 이쁘기만 합니다. 계속 길을 걷다보면 동탄 입구인 숲속마을을 지나갑니다.옛날에 시범단지였을때 비하면 나무들이 많이 자랐네요. 숲속마을을 지나서 계속 걸으면 드디어 센트럴파크가 나옵니다. 근처에 있는 공원중 가장 큰 곳이기도 하고, 관리도 꽤 잘되어있어서 심심할때 산책하기 좋더라고요.하지만 이날은 공원이 ..

여행/국내여행 2020.06.10

2020.02_부산 (가야포차 수구레 국밥, 용이네 가마솥 짬뽕, 부산역 양산국밥)

매우 오랜만에 부산을 갔었습니다. 동생이 이사를 하게되어서 도와주러 간 김에 몇가지 먹으러 다녀 봤습니다. 동생집 이사 끝!! 첫번째로 간 곳은 가야포차 수구레국밥(가야 선지국밥) 입니다. 동생 추천으로 갔는데,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국밥류는 저렴한 편이며, 안주도 그리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국밥과 기본반찬이 나왔습니다. 기본반찬은 깍두기, 부추무침, 생김, 계란부침이 나옵니다. 수구레 국밥 입니다. 깔끔한 선지국을 베이스로 해서, 거기에 수구레를 넣은거 같더라고요. 깔끔하고 시원한 선지 국물과 쫄깃한 수구레가 잘 어울립니다. 오랜만에 부산에 왔으니 소주는 대선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수구레 국밥과 대선을 정신없이 먹다보니 안주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수구레 무침을 안주로 시켜봤습니..

여행/국내여행 2020.02.23

2019.12_타이베이 여행 5일차(동먼-타오위안공항-귀국)

5일차 : 동먼-타오위안공항-귀국 벌써 5일차 입니다. 이 날은 오전에 간단하게 기념품을 사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동먼 입니다. 제가 썬메리의 펑리수를 좋아해서 그걸 사러 갔었습니다. (정작 사진은 없고...) 펑리수를 산 이후 스무시 하우스에서 망고 빙수를 먹을까? 했더니 사람이 한가득이라 포기 스무시에서 대각선 위치에 있는 총좌빙 가게도 사람들이 한가득.... 그냥 그 근처에 있는 중화요리집을 갔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제법 맛있더라고요. 밥도 먹었으니 [느긋하게] 공항으로 갑니다. 느긋 하게......는 매우 느긋하게가 되어 버렸네요. 어찌됐든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의 게이트는 타이베이와 그 주변 지역의 특징들로 꾸며 두었더라고요. 덕분에 공항을 둘러보는동안 제법 볼게 많았..

여행/해외여행 2020.01.19

2019.12_타이베이 여행 4일차(황금박물관-스펀폭포)

4일차 : 황금박물관-스펀폭포 4일차 입니다. 일기예보에는 비가온다고 했지만 아침에 나왔을때는 비가 오지 않더라고요. 언제 비가 올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숙소에서 출발~ 일단 배가고프니 편의점에서 간단한걸 사먹습니다. 이날의 아침밥은 김밥. 간단히 아침을 먹고 황금박물관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타이베이 여행을 할때는 타이베이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교통이 매우 편해집니다. ㅎㅎ 버스타고 가던도중 갑자기 어느 동네에 멈춰서더니 버스기사가 모두 다 내리라는 제스쳐를 하더라고요? 다행히 같은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관광객이 영어로 통역을 해줬는데, 버스 고장으로 인해 더이상 운행이 불가능하니 내려서 앞에 대기하고있는 버스를 타라는 말이었습니다. 원래 타고가던 버스에서..

여행/해외여행 2020.01.19

2019.12_타이베이 여행 3일차(예류지질공원-키키레스토랑-시먼)

3일차 : 예류지질공원-키키레스토랑-시먼 3일차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도 여행와서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일단 나갔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옆에 있는 터미널에서 예류지질공원을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좌석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는 작동을 안했지만, USB충전 포트가 있고 좌석도 넓어서 좋더라고요. 고속도로를 지나서 어느 동네로 들어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구글맵을 보고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데 가다보니 부두가가 나왔습니다. 뭔가..직원용 길로 보이는 뒷길로 안내를 하더라고요. 누가봐도 가면 안될꺼 같은 길이라서 구글맵 덕분에 왔던길을 되돌아서 한참 걸었습니다.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실 분은 구글맵에서 예류 오션월드를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같이 붙어있거..

여행/해외여행 2020.01.18

2019.12_타이베이 여행 2일차(고궁박물관-단수이-스린야시장)

2일차 : 고궁박물관-단수이-스린야시장 2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푹 자고나서 출발하니 9시 정도더라고요. 일단 8인승이면서 3명만 타도 경고가 울리는 엘리베이터를 타도 숙소에서 나갑니다. (엘리베이터가 2개 있었는데 1개는 3명타면 경고 울리고, 나머지 1개는 캐리어 들고 3명타면 경고가 울리더군요.) 박물관으로 가던길에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아침밥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박물관 도착! 국립 고궁박물관은 보유중인 유물도 볼게 많지만 박물관 주변 조경도 꽤 볼만합니다. 입장료는 350NTD로 한화 13,500원 정도 입니다. 입장료를 구입한 후 가방검사를 받고 들어가면 됩니다. 오디오가이드를 신청 안했더니 뭐가 뭔지 잘 모르던 중 그래도 이거는 알겠더군요. 누가봐도 바둑이네요. 대만은 산호가..

여행/해외여행 2020.01.09

2019.12_타이베이 여행 1일차(인천공항-타오위안공항-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닝샤 야시장)

1일차 : 인천공항-타오위안공항-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닝샤 야시장 2019년 마지막 여행지는 대만 타이베이였습니다.2018년 초에 다녀왔었으니 거의 2년만이군요. 그때 대만 음식들이 다 마음에 들었었고 그때 못가본 곳도 있어서 다시 가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운좋게 일반석에 5만원만 더 얹은 가격으로 비즈니스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기왕 이렇게 된거 여유있게 라운지 가려고 새벽 5시20분부터 버스타고 출발! 출국 심사를 끝내고 나오니 바로 앞에 있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다른 라운지를 사용 할 때는 항상 찾아 헤맸는데 이번에는 쉽게 찾아갔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던 참이라 이것저것 가져왔습니다.맛은 다 무난했는데 소고기 숙주붂음은 특히 맛있더라고요. 저거만 3번은 더 먹은거 같아요. ..

여행/해외여행 2020.01.06

2019.08_제주도 여행 3일차

3일차말고기-섭지코지-월정리 해변-제주공항 1. 말고기벌써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놀때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것들이 있습니다.그중 하나가 말고기 입니다.이때까지 말고기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어떤맛인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궁금증의 끝을 봅니다. 말고기 가게에 들어가 자리에 앉으니 말뼈엑기스를 줍니다.맛은 평범한 한약맛이었습니다.건강해지는 맛이더라고요. 말뼈엑기스를 먹고나니 밑반찬이 셋팅되었습니다.단촐하지만 고기먹는데 필요한 반찬은 다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말 생고기 입니다.지금까지 살면서 왠만한 사람들보다 많은 고기를 먹어봤다고 자부하는 저였지만이렇게 부드러운 고기는 처음이었습니다.냄새도 안나고 담백하며 생고기인데도 입에서 녹는거처럼 부드럽고 연한고기였습니다. 육..

여행/국내여행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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