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2019.04_후쿠오카_3일차

Bi83 2019. 5. 1. 15:50

3일차

귀국하는 날입니다.


일단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근처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일단 나카스카와바타역으로 이동해서


코인락커에 케리어를 넣어둡니다.


그리고 목적지는 이치란 라멘 본점

(위 사진은 먹고 나와서 찍었는데 줄을 꽤 길게 서있더라고요)


아침일찍가서 다행히 줄안서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일단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해서 식권을 받아온 후

테일블에 준비되어있는 종이에 개인 입맛에 맞춰 선택을 하고 직원에게 식권과 같이 주면 주문이 끝납니다.


라면보다 먼저 추가토핑이 나왔네요.


라면도 나왔습니다.


토핑 투입


완식.

이번에 후쿠오카에서 먹어본 라면중에 가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잡내없이 잘끓이 돼지국밥에 다데기 넣고 밥대신 면 말아먹는느낌? 

한국인이 많다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라면먹자마자 바로 모스버거에 햄버거 먹으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귀국일이다보니 짧은시간에 많은것을 먹어야 했거든요.


항상 생각하는건데 뜨거워요.

모스버거는 항상 뜨거워서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요.

맛은 뭐 맛있죠 ㅋ

사실 메론소다먹으러 갔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나카스 강을 건너


규동먹으러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에는 규동을 한번도 안먹었더라고요.

시간이 없으니 리미터풀고 연속으로 먹으러 갑니다.


파를 듬뿍 올린 규동


톤지루 입니다.

든든하니 좋네요. 


밥도 든든하게 먹었고(2시간동안 3군대를 갔으니..)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후쿠오카공항의 출국심사장에서는 핸드폰이 잘 안터집니다. 2년전에도 이랬는데 변함없이 잘 안되더라고요.

모바일항공권을 사용하시는분은 미리 캡쳐라도 해두는것을 추천합니다.


뭐..늘상 그렇듯이 비행기가 지연되었습니다.

사실 비가오길래 예상하긴 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비가오지만 비행이 가능하다는게 어딘가 싶습니다.


단거리 비행일때는 창가쪽 자리를 좋아합니다.

구름구경을 실컷 할수 있으니깐요.


스마트워치가 있다면 비행고도도 대략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딱히 필요없지만..


한국에 온거같네요.

그나저나 바다에 골프장 같은게 있더군요.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해외를 여러번 다니면서 인천공항에 짐찾는곳이 옆에 더 있다는걸 이날 처음알았습니다.

12번에서 짐찾으라는데 11번까지 있길래 뭔가 했었네요.


저녁은 동네에 있는 KFC에서 적당히 때우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지금보니 일본갔다올때 기념품으로 사오는건 항상 비슷하군요.

이렇게 중간고사 1주일전에 대책없이간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뭐..중간고사는 무난하게 봤고요.(졸업후 3년만에 다시 학교를 다니니 어렵더군요)


다음엔 대만갔다와야겠네요.

일단 여름은 지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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