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훈제오리 부추볶음

Bi83 2019. 7. 22. 15:31

오늘은 간단하게 훈제오리 부추볶음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양파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하나 남았네요. 사오려면 무거운데...ㅠㅠ)


양파를 썰어줍니다.

양파를 채썰면 나중에 먹을때 부추에 딸려올라옵니다.

네모로 썰면 나중에 먹을때 아삭함을 더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두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부추는 1봉지면 됩니다.

적당히 물에 행궈주고 끝에 뿌리쪽을 조금 잘라서 버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부추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양파를 볶아줍니다.

적당히 노릇노릇할정도면 됩니다.


훈제오리를 냉장고에서 꺼내옵니다.


후라이팬에 넣고 잘 분리해줍니다.


양념은 굴소스와


후추면 충분합니다.


아까 손질한 부추 1봉지를 모두 넣습니다.

훈제오리와 잘 섞어줍니다. 


오래 볶을필요는 없습니다.

몇번 뒤적거리면 후라이팬의 잔열로 익습니다.

오래볶아봤자 향만 날아가고 물만 생깁니다.


완성!!


부추 절대 많은양 아닙니다.

먹다보면 부추가 모자라더라고요. 


원래 반만 먹고 나머지 반은 저녁에 먹으려고 했는데

다먹어 버렸네요. 


마무리는 레몬에이드

탄산수 600ml에 레몬1개를 전부 썰어넣으면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시원하고 상큼한게 고기먹은다음에 딱 좋습니다.


요리 끝난후 후라이팬 상태.jpg

오리기름은 쉽게 눌러붙더라고요.

뭐..어차피 스텐팬은 철수세미로 닦으면 되기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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