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인스턴트 버미셀리 핫 앤 사워 먹는방법 및 후기

Bi83 2020. 11. 1. 14:44

얼마전 동네마트에 해외 식자재 코너가 생겼길래

중국에서 만든것으로 보이는 인스턴트 버미셀리를 사왔습니다.


전날 과음을했기에 해장도 할겸 핫 앤 사워 맛을 뜯어봤는데

뜯자마자 감식조냄새가 납니다.

당면에서 감식초냄새가 난다고요!!!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이걸 먹었다가는 속이 뒤집힐꺼 같아서

바로 진공포장해서 봉인했습니다.


그리고 3일뒤인 일요일

다시 뜯어봤습니다.

스프는 소금, 초간장, 양념장 이렇게 3개가 있으며

200~300미리 정도의 끓는물을 넣어주면 된다는거 같습니다.

(라면봉지를 아무리 찾아봐도 설명이 없어서 인터넷 뒤져봤네요.)


뜨거운 물을 넣으면 면이 금방 풀리기 시작합니다.

물에 다 잠길 수 있게 면을 좀 풀어준 후


뚜껑을 덮어부가 3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뭔가....미묘한 비주얼이 튀어나옵니다.


맛은...음.....

중국집에서 탕수육 찍어먹으려고 고춧가루, 간장, 식초를 넣어서 만든 양념장에

물을 넣고 간을 잘 맞춰서 당면을 말아먹는거 같았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맛이 없지는 않은데....



자세한 후기는 맥주와 닭다리 과자로 대체합니다.


핫스파이시 맛을 먹기 두려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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