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봉골라면 리뷰

Bi83 2020. 2. 23. 20:41

전날 술마시고 집에 돌아오던 길에 편의점을 들렸습니다.

다음날 해장을 위해 어떤 라면을 사갈지 쭉 둘러보던중

봉골라면을 발견 했습니다.

 

봉골라면 입니다.

어피치가 그려져 있네요.

가격은 1900원 이었습니다.

 

조리법은 요즘 나오는 다른 전자렌지 라면들과 같네요.

조미유를 제외한 스프를 모두 넣고, 끓는물을 넣은 다음 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됩니다.

 

면은 칼국수 처럼 넙쩍한 면이네요.

 

어묵은 어피치 모양입니다.

 

스프는 분말과 조미유가 들어 있습니다.

 

분말스프 색은 흰색에 가까운 베이지 색 입니다.

파슬리 가루도 많이 들어 있으며, 마늘맛이 많이 납니다.

 

끓는물을 붇고 전자레인지에 3분동안 돌렸습니다.

조미유를 넣는데, 조미유에서도 마늘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국물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국물에서 마늘 맛과 향이 강하게 나며,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이 느껴집니다.

넓은 모양의 면에 국물이 잘 달라붙어서 면이 심심하지 않아 좋습니다.

당초 제 목적이었던 해장용으로 합격입니다.

 

국물이 넉넉하지는 않다보니깐 밥을 넣으면 말아먹는다기 보다는 비벼먹는 상태가 됩니다.

마늘맛이 많이 나다보니 밥을 같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은 좀 비싼편인게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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