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83의 잡동사니

3일차 : 예류지질공원-키키레스토랑-시먼 3일차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도 여행와서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일단 나갔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옆에 있는 터미널에서 예류지질공원을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좌석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는 작동을 안했지만, USB충전 포트가 있고 좌석도 넓어서 좋더라고요. 고속도로를 지나서 어느 동네로 들어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구글맵을 보고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데 가다보니 부두가가 나왔습니다. 뭔가..직원용 길로 보이는 뒷길로 안내를 하더라고요. 누가봐도 가면 안될꺼 같은 길이라서 구글맵 덕분에 왔던길을 되돌아서 한참 걸었습니다.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실 분은 구글맵에서 예류 오션월드를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같이 붙어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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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고궁박물관-단수이-스린야시장 2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푹 자고나서 출발하니 9시 정도더라고요. 일단 8인승이면서 3명만 타도 경고가 울리는 엘리베이터를 타도 숙소에서 나갑니다. (엘리베이터가 2개 있었는데 1개는 3명타면 경고 울리고, 나머지 1개는 캐리어 들고 3명타면 경고가 울리더군요.) 박물관으로 가던길에 샌드위치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아침밥으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박물관 도착! 국립 고궁박물관은 보유중인 유물도 볼게 많지만 박물관 주변 조경도 꽤 볼만합니다. 입장료는 350NTD로 한화 13,500원 정도 입니다. 입장료를 구입한 후 가방검사를 받고 들어가면 됩니다. 오디오가이드를 신청 안했더니 뭐가 뭔지 잘 모르던 중 그래도 이거는 알겠더군요. 누가봐도 바둑이네요. 대만은 산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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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룸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사용한 빨래건조대 입니다. (https://coupa.ng/blO3NA)접이식이고 전부다 펼치면 상당히 많은 양의 빨래를 널어둘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한칸에 5줄이고, 양면 3단이다보니 5*6=30줄이며, 1줄에 수건 2장이 걸리니깐 수건 기준으로 60장을 걸 수 있을정도로 넉넉하더라고요. 저는 혼자 살다보니 평소에는 빨래 양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반만 펼쳐서 사용하는데 여행을 다녀왔다던가 할때처럼 빨래 양이 많을때는 양쪽을 전부 펼쳐서 사용합니다. 안쓸때는 이렇게 접어서 보관을하면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더라고요. 빨간 레버를 풀어서 높이 조절도 가능하고 건조대 하단에는 신발건조대도 있어서 신발을 말리기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건조대를 사려다가 공간활용때문에 구입한 ..

1일차 : 인천공항-타오위안공항-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닝샤 야시장 2019년 마지막 여행지는 대만 타이베이였습니다.2018년 초에 다녀왔었으니 거의 2년만이군요. 그때 대만 음식들이 다 마음에 들었었고 그때 못가본 곳도 있어서 다시 가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운좋게 일반석에 5만원만 더 얹은 가격으로 비즈니스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기왕 이렇게 된거 여유있게 라운지 가려고 새벽 5시20분부터 버스타고 출발! 출국 심사를 끝내고 나오니 바로 앞에 있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다른 라운지를 사용 할 때는 항상 찾아 헤맸는데 이번에는 쉽게 찾아갔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던 참이라 이것저것 가져왔습니다.맛은 다 무난했는데 소고기 숙주붂음은 특히 맛있더라고요. 저거만 3번은 더 먹은거 같아요. ..

안경가게가면 있는 초음파 세척기를 볼때마다저거 집에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안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하셨을 꺼에요.하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때문에 포기 했었죠..ㅠㅠ 그런데!!샤오미에서 저렴한 가격에 초음파 세척기를 출시 했습니다. 저렴하게 출시한거만으로도 좋은데디자인까지 깔끔하니 좋더라고요.아무래도 안경점에 있는 초음파세척기는 상당히 투박하게 생겼잖아요?그런데 이 제품은 집 어디에 두어도 딱히 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더라고요. 저렴하고, 디자인만 좋은거 아닌가? 싶어서 스팩을 확인해 봤습니다.1초에 45,000번을 진동하여 틈새에 끼어있는 작은 때까지 제거한다고 하는군요.3만원대 가격에 45,000Hz 11와트의 출력이라니! 성능도 완벽하군요. 샤오미 초음파 세척기 작동 사진 입니다.안경 다..

저녁을 못먹어서 그런가 집에 돌아올때쯤 되니 배가 고팠습니다.술도 떙기고 해서 저녁겸 야식은 두부김치에 막걸리로 결정!! 배가 많이 고프니깐 두부는 큰걸사고, 적당히 제일싼 삼겹살을 집어왔습니다. 일단 삼겹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이러면 안됐는데.....) 팬에 기름을 둘러주고(스텐팬은 고기를 구울때도 예열후 기름을 둘러줘야됩니다.) 삼겹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아까 고기를 안썰고 구운다음 가위로 잘랐으면 더 편했을거라는걸 이때와서 눈치챘습니다.) 고기가 잘 구워졌으면 끓고있는 기름에 설탕을 넣어서 눌려줍니다.그리고 간장도 눌려주고요.이때 향이 참 좋아요. ㅎㅎ 설탕과 간장이 타기 직전에 물을 부어줍니다.아직까지는 전혀 볶음김치같지 않지만 볶음김치 만드는거 맞습니다. 냉장고 구석에있던 김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