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1

추석 가족여행

이번 추석당일날이 당직이여서 경주에 있었는데 부모님이 오셨습니다.그래서 당직근무 다음날 경주 첨성대 근방을 보고 이후 해안도로로를 타고 호미곶까지 갔다 왔습니다. 첨성대 옆에 있는 왕릉입니다.새벽에 와서 안개가 올라오기 시작하는걸 볼수 있었네요. 해가 떳습니다. 예전에 첨성대 주변에 뭔가를 열심히 심는거 같더니 이렇게 됐네요. 산책하기에 좋아보입니다. 감포항에 왔습니다.추석연휴라그런지 배는 다 정박되어있고 항구에서 낚시하는사람들이 잔뜩 있었네요. 감포에 있는 고아라해수욕장 입니다.서해안쪽에 면서 탁한 바다만 보다가 동해안의 파란 바다를 보면 신기합니다. 날씨도 참 좋았어요.호미곶에 왔습니다. 새해 해돋이 할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 본게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유를 갖고 둘러보니 경치가 참 좋은곳 이었습..

여행/국내여행 2018.10.07

2018.02.14_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설연휴 전날 직장동료와 대마도를 가기로 했습니다.특가로 2인 약 10만원이었거든요. 출발전날일단 고기를 먹습니다.다음날 새벽5시쯤 출발해서 점심까지는 굷어야 할꺼 같았거든요.아마 제 직장 근처에서 가장 고기질이 좋은곳이 아닐까 싶습니다.다만..고기가 좀 비싼게 단점이지만요.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기때문에 술은 먹지 않고 밥과 고기만 먹고 끝. 뭐 다음날 굶지는 않았어요.고기먹고 들어가면서 맥도날드에 들려 햄버거 하나 포장해 새벽 4시에 먹었거든요. 여행당일부산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문열때까지 기다리다가 발권받고 탑승준비를 합니다. 탑승하러 가는중.. 슬슬 섬이 보입니다.대마도는 멀지 않아서 사실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 보다 가깝습니다.금방 도착했습니다. 대마도 도착 날씨 최고입니다.바람이 기분좋게 불..

여행/해외여행 2018.03.14

2018.01 대만 타이페이 여행 4일차

어느덧 대만여행 마지막날이 왔습니다.3박4일 짧지만 회사생활 하면서 여행가기에는 나름 긴 시간이기도 합니다.그동안 많은것을 보고, 먹고, 즐긴게 돌아보니 참 빠르게 지나갔네요. 4일차 아침은 숙소 조식으로 시작합니다.숙소가 다 마음에 안드는데 조식만큼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침이니 가볍게(?) 햄, 베이컨, 너겟, 딤섬, 스크램블에그, 고기볶음, 계란국 정도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숙소에 다시 올라가서 짐을 챙기고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역으로 이동합니다.여기에 짐보관소가 있거든요.짐보관소에서는 1일단위로 금액을 책정하기 때문에 코인락커보다는 여기를 추천합니다. 짐을 맏기고 가벼운몸으로 타이베이 101타워로 이동! 타이베이101타워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도쿄의 스카이트리도 엄청 높다고 생각..

여행/해외여행 2018.01.18

2018.01 대만 타이페이 여행 3일차

3일차는 진과스와 지우펀을 다녀왔습니다.먼저 진과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진과스는 20세기초 까지 활발하게 금 채굴하다가 20세기 후반 금 채굴량이 줄어들어 폐광되었지만최근에는 금을 채굴했던 시설등을 이용해 관광지가 된곳입니다. 금박물관 안내 겸 매표소 입니다. 진과스 금박물관 입장권의 가격은 80대만달러로 그리 비싸진 않고 볼것도 충분하니 타이페이 여행을 가신분들은 한번 들리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금박물관 내부에 들어가면 마을 하나가 통채로 들어있습니다.그냥 금 채굴 관련 자료나 물품만 전시해 놓은게 아닌 마을 전체를 보존해 두었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금을 채굴할 당시 채굴자들의 숙소 입니다.채굴리아 하면 힘들고 거친 일이라는생각에 숙소도 열악할거라 생각기 있었는데직접 들어가보니 제법..

여행/해외여행 2018.01.18

2018.01 대만 타이페이 여행 2일차

대만여행 2일차 입니다.이날의 코스는 국립고궁박물관과 단수이 였습니다. 일단 아침은 숙소 조식으로 해결 숙소는 다 별로였는데 조식은 좋았어요.개인적으로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 햄만 맛있으면 OK입니다. 아침밥을 간단히 먹고 고궁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이건 상아로 만들어진것있데 상아 1개로 만든것입니다.밖에 있는 구와 안쪽에 구가 따로 돌아간다고 합니다.이걸 인간이 손으로 만들수 있는건지 신기하라고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재인 배추모양 옥 세공품과 돼지고기 모양 옥 세공품 입니다. 확대해서 보면 볼수록 진짜 돼지고기 처럼 생겼어요. 옛날에도 돌을 잘라낼때는 원형 디스크를 이용해서 잘랐다고 합니다. 박물관을 3층까지 다 구경하니깐 오전이 다 지나갔더라고요.너무 많이 걸었는지 체력도 방전.. 밀크티 마시면..

여행/해외여행 2018.01.18

2018.01 대만 타이페이 여행 1일차

이번 겨울휴가는 대만으로 다녀왔습니다.일본 외의 나라는 처음 가보는거라 좀 걱정 되긴 했는데 다행히 영어로 대부분 해결되어서 별 문제는 없었네요.그나저나 여행기를 진작 작성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1. 출발 전날원래 계획으로는 출발전날 경주에있는 회사에서 퇴근후 바로 화성에 있는 집으로 가서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는거였는데퇴근 직전에 긴급으로 일이 들어와서 다음날 아침에 여권만 들고 경주에서 인천공항으로 갈뻔했지만 어떻든 일을 빨리 처리하고 다행히 출발 전날 집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다만 직통열차를 놓쳐서 환승해서 가느라 집에 도착했을때는 거의 12시였지만요. 2. 출발일수원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열차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없었고늘상 그랬듯 집에서 1km정도 떨어진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갔..

여행/해외여행 2018.01.18

2017년 1월 도쿄여행-4일차-귀국

벌써 4일차입니다.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일단 아침부터 먹어야죠.아침일찍 문을 열은 가게느 체인점규동집밖에 없었지만그래도 밥이랑 국을 같이먹은건 참 오랜만이라 좋았어요. 원래는 1시 출발 비행기였기 때문에 일찍 출발 했지만. 아아아아아......두번이나 출발지연 됐습니다.의문의 밤비행기행.. 면세점 돌다돌다 지쳐서 게이트에 있는 대기실에서 뻗어있다가 비행기에 탔습니다. 비행기에서도 보이는 오징어잡이배 비행기에서 보는 노을은 처음이네요. 한국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 내렸더라고요.이러니 비행기가 지연됐구니 싶었네요. 한국 오자마자 먹은 보쌈일본에서 먹었던 음식들보다 훨씬 매운 김치에 감동.그거보다 더 매운 집에서 만든 무말랭이(사진왼쪽 귀퉁이)에 경악!! 만다라케에서 사온 음반 예전부터 사려고 했던것..

여행/해외여행 2017.02.12

2017년 1월 도쿄여행-3일차

3일차 이제 슬슬 숙소가 있는 동네길이 익숙해졌네요. 오늘은 에비스에 있는 에비스 기념박물관을 갈껍니다. 일단 아침밥으로는 메론소다와 모스버거로 간단하게 때우고 에비스 맥주기념관으로 출발~도착~ 이런저런 에비스맥주의 역사를 듣고 재료 샘플을 보고 안주를 지급받고 드디어 맥주를 맛봅니다. 이거 안주로 괜찮더군요. 맥주 시음하면서 캔맥주 따르는 방법도 배우고 겨울한정 맥주 설명도 듣고요.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사먹어 봅니다. 소세지랑 같이 말이죠.역시 맥주에는 소세지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온김에 사진도 찍었어요.에휴..저 뱃살...ㅠㅠ 이번엔 도쿄타워로 갑니다. 도쿄 타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중... 전망입니다. 이건 토쿄타워 안테나 보수공사중 발견된 야구공 입니다.미스테리볼 이라고 하더군요..

여행/해외여행 2017.02.12

2017년 1월 도쿄여행-2일차

2일차 새벽입니다.춥고 배고파서 깼습니다.같이간 친구도 저랑 똑같이 춥고 배고파서 깼네요. 히터를 켜놓고 잤는데 너무 춥더라고요.혹시나 싶어 히터 필터를 뜯어보니 먼지가...이러니 추울수 밖에없죠. 일단 배가고파서 친구랑 편의점에 갔습니다.가서 도시락과 라면을 사왔어요. 도시락 구성이 알차네요.다른건 둘째치고 연어구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도시락정도로 배가 부를일이 없잖아요? 쿰척쿰척 라면도 먹습니다. 마파두부 라면인거 같은데진짜 두부가 들어있네요. 매워보이는 겉모습에 비해 별로 안맵네요.좀 더 매웠으면 좋았을텐데... 마무리는 삶은달걀든든하군요. 든든하게 먹었으니 일정을 시작합니다. 시작은 긴자에 있는 소니본사 입니다.전시회를 하고 있거든요. 마침 이 기간에 도쿄에 왔는데 안보고 가면 나중에 후회..

여행/해외여행 2017.02.12

2017년 1월 도쿄여행-1일차

오랜만에 도쿄에 갔다왔습니다.저번에는 혼자 갔었지만 이번엔 친구(군대동기)와 같이 갔다 왔어요.여행후기를 빨리 쓰고 싶긴 했지만 야근..야근..야근..월화수목금금금...때문에 이제서야 쓰네요. 1.출국 새벽부터 일어나서 동네 공항버스 승강장으로 갔습니다.역시 전철로 가는거보다 버스로 가는게 더 편하네요.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고 캐리어를 수하물로 보냈습니다.(이때 입고있던 패딩도 같이 보냈어야 했는데..) 이때까진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서 밥도먹고면세점도 구경하고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그런데 왜 이때까진 이라고 썻냐면 말이죠. 셔틀전철 타는곳을 못찾아서 한참 헤매다 보니 시간은 바로 직전이고전철에서 내려서 보니 탑승게이트는 통로 제일 끝에있어서 전력질주했거든요.정말..뛰다가 죽는줄알았네요. 뭐 어찌됐건 늦..

여행/해외여행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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