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중 사야할 물건이 있어 옆길로 새서 문방구를 찾아다니던 중 이었습니다.문방구는 다 문을 닫았고 배도 고프던참에 처음보는 간판이 눈에 띄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우크라이나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이었습니다.(가게 사진을 찍는걸 깜빡 했네요) 처음 먹은건 [삼사] 라고 하는 바삭한 빵 속에 고기가 들어간 음식 이었습니다.바게트속에 고기 넣은거 같은 맛이었는데 고기가 들어가다보니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든든하더라고요. 가운데 있는게 삼사에요. 고기 볶음밥과야채우동입니다.(고기가 대부분인거 같지만 메뉴는 진짜 야채우동이었어요)음식들이 기름지긴 한데 맛있더러고요.볶음밥은 안남미를 이용해서 맛있었고 우동은 소고기와 소기름, 그리고 재료는 카레재료랑 비슷한거 같아요.면은 우동이라기보단 수제비를 면으로 만든거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