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5일차[츠키지-도쿄타워-에비스-롯폰기-아키하바라]

-스압주의-

츠키지 시장을 가기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츠키지-도쿄타워-에비스-롯폰기-아키하바라-스카이트리] 이렇게 갈 예정이니 참 힘든 하루가 되겠군요.

아침노을이 멋있네요. ㅎㅎ

1.츠키지 시장

츠키지 시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늦어서 참치 경매는 보지 못했네요.

그래도 참치를 볼수는 있었습니다.

츠키지시장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건 이 사진에 있는 노란색 차? 수래?? 입니다.

상당히 빠른속도로 정신없이 다니기 때문에 치이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오늘의 아침밥인 초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스시다이로 가려고 했지만 줄서있는곳이 땡볒이라 다이와스시로 왔어요.

메뉴판입니다.

저는 당연히 오마카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1시간 넘게 기다려서 간신히 들어갔네요.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재첩같은 작은조개들이 잔뜩 들어있어서 국물맛이 진하더라고요.

그리고 초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붕장어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참지뱃살이 너무 생각나서 마지막에 하나더 추가시켜서 먹었네요. ㅋ

초밥도 먹었고..이제 느긋하게 산책이나 하러 가봅시다.

다리가 열린다는거 같은데 시간이 안맞아서 볼수 없었네요.

다음 목적지인 도쿄타워가 보이는군요.

산책하기에 딱 좋은곳 같아요.

저 다리가 완공되어 있었다면 저쪽으로 올라가면 되겠지만 공사중이니 다시 되돌아 갑니다.

갈매기가 가까이 가도 안날아 가더라고요.

도쿄타워가 꽤 가까워 보이는군요.

그러므로 걸어가 봅시다.

기왕 가는거 지도 없이 무턱대고 가볼꺼에요. ㅎㅎ

2.도쿄타워 가는길 (하마리큐온시 정원)

일단 무턱대고 도쿄타워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발견한 무궁화 입니다.

일본에서 무궁화를 보다니 너무 반갑네요.

계속 겉다보니 이런 다리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공원이 있군요.

하마리큐온시 정원 이라는거 같습니다.

입장료는 300엔 이었어요.

수상버스를 타러 갈수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공원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는 고양이.

여기서도 도쿄타워가 보이는군요.

도심한곡판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3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았네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ㅎㅎ

이제 원래의 목적이 도쿄타워로 갑니다.

중간에 헤매기도 하면서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도쿄다워가 보입니다.

그래도 지도한번도 안보고 물어보지도 않고 왔습니다. ㅎㅎ

슬슬 가까워지네요.

3.도쿄타워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도쿄타워 입니다.

조금만 더...

이제 정말 거의 다 온거 같아요.

도착!!!!!

엄청나게 크군요. ㄷㄷㄷ

히익!!!!!!!......엄청 비싸네요...

이제 슬슬 돈을 아껴야 하고 낮에 도쿄전망은 어제 도쿄도청에서 봤으니 패스~~ 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아쉬우니 가면서 한장더..

4.에비스 맥주 박물관

일단 에비스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야 합니다.

엄청 덥더라고요..

드디어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에비스 맥주박물관이 있습니다.

삿포로 건물

도착!!!!

드디어 도착했어요. ㅎㅎ

일단 투어 신청을 하고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투어신청할때 한국인이라고 하면 이런 안내책자와 투어 내용 번역본을 줍니다.

투어중에는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에비스 맥주박물관에서 투어를 하면 두가지 종류의 에비스 맥주를 줍니다.

저는 색이 더 진한 맥주가 맛있더라고요.

이건 맥주의 재료가 되는 맥아와 홉 입니다.

가이드 누나가 캔맥주를 생맥주처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나온 거품...

저 거품 안넘침니다.

국산맥주였다면 이미 바닥이 흥건하게 흘러 넘쳤을텐데 맥주거품 탄력이 장난이 아닌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틀린그림찾기???

에비스 맥주 100개중 하나는 오른쪽 그림처럼 물고기가 두마리 라고 합니다.

만약 저걸 본다면 그날은 운이 좋은날이겠네요. ㅎㅎ

에비스 코인 자판기 입니다.

1코인에 400엔 입니다.

배가 고파서 뭐좀 먹기위해 1200엔을.....

이거로 맥주와 소시지 사먹었습니다.

아까 마음에 들었던 맥주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소시지와 함께..크!!!

천국이 따로 없군요. ㅎㅎ

1200엔 치고는 적은거 같지만 뭐 맛있으니 넘어가죠.

나가면서..

나오니 역시 엄청 덥습니다..ㅠㅠ

5.롯폰기

롯폰기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사방천지에 도라에몽 ㄷㄷ

얼마전에 도라에몽 극장판이 개봉했다고 하니 그것때문인가 봅니다.

롯폰기의 상징 거대한 거미 마망 입니다.

여기서도 도쿄타워는 보이는군요.

롯폰기는 제가 갈만한곳이 딱히 없어서 이게 끝이네요.

스카이트리에는 야경을 보러 갈것이기 때문에 그사이 시간을 때우러 아키하바라에 갈꺼에요.

6.아키하바라

뭔가 UDX에 AKB48팬들이 엄청나게 모여있습니다. ㄷㄷ

저랑은 상관 없는 일이니 그냥 지나갑니다.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시간이 되니 배가 고프네요.

슈타인즈게이트에서 주인공들이 자주가는 규동집 입니다.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는게 금지여서(무서운 할머니한테 혼납니다..ㅠㅠ) 규동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아키바의 흔한 119 안내문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