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케이스때문에 USB선이 계속 빠진다면?

최근에는 핸드폰 전체에 붙이는 보호필름들이 판매되고있어 케이스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저처럼 떨어트렸을때 액정이 깨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도 꽤 있고 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요즘 액정은 크고 베젤이 얇은 폰들이 많이 출시되던데 강화유리는 측면에서의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베젤이 얇다면 액정이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통 젤리케이스등은 케이스 자체에 두께가 있기때문에 핸드폰 USB선의 커넥터 부분이 짧아서 케이스 씌운체로 연결하면 계속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분에 파일전송하다 케이블이 빠져서 파일이 깨진다던가 자고 일어났더니 케이블이 빠져있어서 충전이 안되었다던가 하는일들때문에 짜증나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커넥터가 긴 케이블을 구입하려고 발품팔기도 힘들고  말입니다.

그런데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는데요.

일단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대충 그림만 보고도 이해 하신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설명을 하긴 해야겠죠..

1번그림은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커넥터부분이 짧은 케이블입니다. 이건 쓰기 힘들죠 ㅠㅠ

하지만 2번그림을 보면 나오듯이 안쪽으로 커넥터가 더 있는데요.

3번그림처럼 고무 부분을 대략 1~2mm정도를 칼로 잘라내세요.

그러면 4번그림처럼 완성됩니다.

케이스를 끼운채로 케이블을 끼워보시고 앞으로는 편하게 사용하면 끝! ㅎㅎ

단! 고무를 너무 많이 잘라버리던가 하는 등의 실수에 대해서 전 책임 안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