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일이 끝나고갑자기 돼지고기 수육이 먹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고, 편의점에서 신제품 맥주들을 사왔습니다.고기는 돼지 앞다리 1근. 7800원한동안 노브랜드에서만 맥주를 사다가 오랜만에 편의점을 갔더니 신제품 맥주가 많이 나왔더라고요.요즘에는 국산맥주도 다양하게 나와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맥주는 4캔에 만원 집에 오자마자 냄비에 고기를 넣었습니다.여기에 된장 한숫갈, 마늘 한줌, 생강 한덩어리를 넣고 중심온도가 65~70도 정도가 될때까지 삶은다음에꺼내지 않고 10분정도 불을 끈 상태로 뒀습니다. 다 삶아진 앞다리살 입니다.개인적으로 앞다리살은 푹 익히는거보다 식감이 살아있게 삶는걸 더 좋아합니다.이상태로 썰면 칼질을 할때마다 사각사각한 소리와 탱글한 느낌이나서 꽤 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