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2018.12 도쿄 여행 2일차

Bi83 2018. 12. 18. 22:26


2일차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을 안찍은게 좀 많네요.

이번에도 아침에 출발하고 이동하는걸 빼먹었더라고요.

아침밥은 마파두부 입니다.

원래는 오다이바쪽에 있는곳을 가려고 했는데 거긴 없어져서 신주쿠점을 왔습니다.


매운맛은 3단계로 보기만해도 엄청 매워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신라면 정도였어요.

대신 산초등 향신료향이 나서 마파두부라는 느낌은 확 나는 맛이었습니다.


아침밥치고는 자극이 강할수도 있지만 계란국을 같이 먹으니 속이 편합니다.


마파두부로 배를 채운다음 무료 전망대가 있는 도쿄도청으로 갔습니다.


전날 스카이트리에서 봤던 전망과는 높이가 달라서 그런지 많이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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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봤을때 프리마켓을 하는거 같아서 내려와서 가봤습니다.

딱히 살꺼는 없더라고요.


원래 다음일정은 신바시에서 오야코동을 먹는거였는데 점심시간(11:30~12:30)까지만 영업한다고 되어있어서 헛걸음 하고

규카츠를 먹으러 갔습니다.


기름진 소고기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죠.

취향에 따라 더 익혀먹을수 있도록 개인 불판을 주는데 저는 그냥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제가 도쿄에 갈때마다 필수로 가는 에비스 맥주 기념관을 가는길 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투어는 커녕 맥주 맛도 못봤네요.

예전에는 이런적이 없었기 때문에 방심했는데 앞으로는 예약을 하고 가야겠어요.


친구가 시부야를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시부야에 왔는데

안갈껄 그랬나 봅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마치 출근시간 신도림이나 구로역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결국 전철을 타기위해 한참 떨어져있는 역까지 가서 간신히 아키하바라로 이동했네요.


전철역으로 이동중 배가고파서 규동을 하나 사먹었습니다.

규동은 저렴하고 간편하고 배부르고 참 완벽한 한끼인거 같네요.


아키하바라는 밤이라서 별로 볼게 없었으니 생략하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반찬가게 같은곳에서 들려서 안주꺼리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 먹었습니다.

이렇게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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