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함 공유기(스위칭허브) 설치 -배선-

시작 전 꼭 이해하고 가세요.

인터넷선은 8가닥으로 되어있지만 100M급 인터넷은 4가닥만을 사용합니다.

기가비트 구성이 아니라면 8가닥중 4가닥만 사용하고 나머지 4가닥은 잉여라는것이지요.

이를 이용해 http://924717.tistory.com/755 이런것도 가능하며 단자함에도 응용할수 있습니다.

단, 집에 전일반전화(인터넷전화말고)를사용한다면 잉여4선중 2선을 사용합니다.

지금 제가 사는 집의 인터넷 구성에 대한 간단한 그림 입니다.

(사실 그리기 빡세요..아..)

오른쪽이 단자함의 배선

왼쪽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린것입니다.

어떤 상황이냐 하면

인터넷이 단자함을 통해 들어오긴 합니다.

단자함에서 거실로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

거실 인터넷포트에 IPTV를 연결합니다.

이때 인터넷선의 8가닥 선중 4개만을 사용하여 인터넷을 연결 하였습니다.

그리고 IPTV에서 나오는 인터넷선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유기에서 4개의선으로 만든 인터넷선 하나를 빼서 거실벽에 연결 합니다.

(처음에 설치한사람에 따라 밖에서 선을 나눴을수도, 콘센트 내부에서 나눴을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4가닥의 선이 단자함으로 가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공유기에서 나와 단자함으로간 인터넷선 4가닥을 인터넷이 되는 방에 연결한 것입니다.

전 이렇게 네트워크를 구성하려 합니다.

단자함에 공유기를 넣고 전부 구성한다음에 IPTV에 멀티캐스트 기능을 설정해주면 되지만

개인적인 이런저런 이유로 스위칭허브를 넣었습니다.

처음 그림에서본 인터넷되는 방으로 가는 인터넷선을 스위치허브에 연결하는것이죠.

그리고 스위칭허브에서 나오는선을 각 방에 연결해 주는것입니다.

만약 공유기를  설치하실경우엔 단자함에 인터넷 들어오는 선을 공유기에 연결 하시면 됩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일단 랜선을 만들어 줍니다.

순서는 [흰주-주-흰녹-파-흰파-녹-흰갈-갈] 입니다.

자세한건 구글에 [랜선만들기] 등으로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전 방이 4개 이기때문에 4개를 만들었습니다

미리 콘센트작업을 하고 스위칭허브를 넣어뒀습니다.

현재 배선 상태 입니다.

이건 랜선 탈피기 입니다.

기능1 : 칼날이 있는부분에 랜선을 넣고 뱅글뱅글 돌려주면 쉽게 피복을 벗길수 있습니다.

기능2 : 앞부분에 U자로 생긴 부분은 단자함에 선을 꽂을때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합니다.

케이블이 바닥에 밀착할 정도로 꾹 눌러주면 됩니다.

해보면 피복이 까지면서 끼워지는 느낌이 옵니다.

없으면 커터칼로도 가능하지만 요령이 없으면 제대로 끼워지지 않습니다.

끼우는건 이렇게 색을 맞춰서 끼웁니다.

보통 흰색이 섞여있는 선이 위에 끼워집니다.

전 선을 좀 넉넉하게 해서 지저분해 보이네요.

기왕 하는거 거실을 제외하고 전부 8가닥을 다 이용해서 기기비트급으로 연결했습니다.

(집에서는 인터넷선 길이가 짧기때문에 cat.5e 케이블을 써도 기가비트에 가까운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 연결했으면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테스트를 해봅니다.

가끔 랜선 찝다가 불량나는경우가 있으니 꼭 해봐야 합니다.

테스터기가 있으면 테스터기를 사용하시고

없다면 노트북등으로 직접 인터넷이 되는지 해보시면 됩니다.

완성!!

이제 집 전체에서 인터넷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