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니 왠 택배가 와 있네요.
뭔가 싶어 잘 생각해 보니 주문하고 잊고 있던 엑스페리아Z의 파워케이스 였어요.
(가격은 약 26달러 정도 였네요.)
아요...더럽게 느리네...무료배송이지만..ㅠㅠ
주문한 날부터 계산하면 한달이 넘게 걸렸네요.
뭐 물건은 정상적으로 왔으니 됀거죠 뭐 ㅎㅎ
그럭저럭 괜찮은 포장이군요.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이 써 있습니다.
설명서+파워케이스
제법 묵직합니다.
착용샷
착용후 상당히 두꺼워지면 마치 PMP를 들고다니는 기분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있는 USB단자는 케이스 충전 전용이며 케이스 충전과 동시에 엑스페리아를 충전할수는 없습니다.
전원버튼과 폰을 꺼내기 쉽도록 두개의 홈이 있습니다.
충전 단자부분은 이렇게 좀 튀어 나와 있습니다.
가죽은 뭐 그럭저럭 평범합니다.
이어폰단자는 사용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으아..초점이 산으로...ㅠㅠ)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고 퀼리티도 약26달러 짜리라는거 치고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정직한거 같더군요. 케이스 용량이 4200mAh인데
제가 하루동안 폰 내장 용량을 거의 다 사용했었고 (2400mAh)
배터리 케이스를 사용후 하루동안 반을 조금 넘게 사용하였으니
배터리 승압 효율등을 따지면 용량은 정상인거 같네요. ㅎㅎ
딱 하나 아쉬운거는 배터리를 얻기위해 디자인을 포기해야 한다는것 뿐이군요.
얇고 매끈한 엑페의 매력이...ㅠㅠ
뭐 배터리는 걱정 없어 졌지만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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