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일이 안풀릴려면 꼭 한번데 다 꼬이더라니...

오늘부터 중간고사였습니다.

오후 시험이라 오전에 느긋하게 시험볼꺼 정리좀 하고 학교가려고 나왔는데

바로앞에서 버스놓침...

뭐 버스놓치는거야 툭하면 있는일이고 학교가서 공부한다고 일찍나왔으니 별 신경 안썼는데

전철도 바로앞에서 놓침...

이때부서 좀 안좋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음.

그리고 학교에서 계산기 꺼내서 덮개를 열었는데

계산기 덮개 경첩이 부러졌음...

수첩형식이라 덮개 떨어지니 대책없음..뭐 계산기가 슬림해지긴 했지만..

계산하는데도 별 문제없긴 하지만 점점불길함...

그리고 대망의 시험!

시험문제가 제대로 뒷통수 쳤음...

결국 공부한 내용은 별로 안나와서 어찌 어찌 한문제 뺴고 다 쓰긴 했는데

전부 허접한 답안들...ㅠㅠ

내일시험은 좀 잘봐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