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참 메인으로 사용하다가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게 되면서 방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던 EPH-100입니다. 찾아보니 블로그에 구입했을때 쓴 글이 있더라고요. ( https://924717.tistory.com/711 ) 날짜를 보니 10년이나 되었네요. 문제는 이게 소리는 좋은데, 워낙 오래되어서 그런가 케이블이 끈적거리고 딱딱하게 경화되어서 부러질꺼같다는 겁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게 접착제도 오래되어서 그런가 플라이어로 잡고 당기니 뽑아지더라고요. 옛날에 궁금해서 분해시도 했을땐 실패 했는데 이번엔 선공해서 케이블을 교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적당해 보이는 이어폰 케이블을 구입 했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하면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을꺼 같지만, 생각난김에 빨리 해버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