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새벽입니다.춥고 배고파서 깼습니다.같이간 친구도 저랑 똑같이 춥고 배고파서 깼네요. 히터를 켜놓고 잤는데 너무 춥더라고요.혹시나 싶어 히터 필터를 뜯어보니 먼지가...이러니 추울수 밖에없죠. 일단 배가고파서 친구랑 편의점에 갔습니다.가서 도시락과 라면을 사왔어요. 도시락 구성이 알차네요.다른건 둘째치고 연어구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도시락정도로 배가 부를일이 없잖아요? 쿰척쿰척 라면도 먹습니다. 마파두부 라면인거 같은데진짜 두부가 들어있네요. 매워보이는 겉모습에 비해 별로 안맵네요.좀 더 매웠으면 좋았을텐데... 마무리는 삶은달걀든든하군요. 든든하게 먹었으니 일정을 시작합니다. 시작은 긴자에 있는 소니본사 입니다.전시회를 하고 있거든요. 마침 이 기간에 도쿄에 왔는데 안보고 가면 나중에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