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프린터 교체

Bi83 2012. 5. 16. 20:53

술김에 저질렀습니다...

평소 스캐너가 없어서 난감한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술먹고 얼떨결에 복합기를 질러버렸네요.

뭐 3.7장 정도 하는거라 그나마 다행일지도...

(덕분에 디아를 못산...ㅠㅠ)

택배가 왔어요.


이런 방식의 포장이 충격에 강하긴 한데 꺼낼때 좀 불편하더라고요.



복합기다 보니 크기가 좀 되는군요.

구성품은 뭐 별거 없어요.


아...책상이 좁아요. ㅠㅠ

그리고 잉크가 없군요.


이건 원래 쓰던 놈

이번에 지를 복합기와 같은 규격의 잉크를 사용하기때문에

카트리지를 적출하겠습니다.


분리했던거 귀찮아서 전원만 꽂고 켰는데 잉크 정렬이 안되요.

장기 적출.JPG ㅋㅋ

컴 연결하기 귀찮아서 꼼수로 해결했습니다.


적출당한 놈들...


잘 끼워서 교체완료!!!

인줄 알았는데...인식이 안되요..

이걸 다시 원래 프린터에 꽂으면 정상 작동하는데 복합기에 꽂으면 인식이 안되네요.

분명히 무한카트리지 상품 설명에도 호환 된다고 했는데...

자동 리셋칩이라 별도로 리셋하는것도 불가능이라...

일단 동생이 프린터 써야된다고 해서 이렇게 놓고

새로 무한 카트리지를 주문했습니다.


2일뒤..


택배 도착!!!


구성품이야 뭐 설명서 쪼가리와 카트리지 4개 입니다.


포장이 정말 잘 되서 왔더라고요. ㅎㅎ


그나저나 ↑이게 이번에 새로주문한 카트리지


↑이게 원래 사용하던 카트리지입니다.

분명히 깉은 기판에 버전도 똑같은데 원래 쓰던 카트리지는 복합기에서 작동을 안하고 새로 구입한 카트리지는 동작을 하네요.

정확히 말하면 복합기에 원래 사용하고있던 카트리지를 끼우면 정품잉크를 쓰라면서 인식을 안해버리던데 참 신기한 일입니다.

제 생각으론 처음 장착한 프린터 정보를 저장해놓는거 같네요.


뭐 어찌됬건 인식 되는건 확인했으니 잉크주입!!!

프린터 성능은 전에 사용하던 T22와 큰 차이 없는듯 하고 스캐너가 은근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카트리지 설명서를 1200dpi로 스캔했는데 무지하게 오래걸리긴했지만

잉크젯 프린터의 미세한 번짐이 보일정도군요 ㄷㄷ


끝!!!

그나저나 책상 좁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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