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6~8월 사진 정리

Bi83 2017. 8. 20. 11:38


사진을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며 미루다 보니 6월부터 밀려 있었네요.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해 봅니다.



회사숙소가 시골에 있는 가설건물이다 보니깐 문이 열려있으면 쥐와 뱀이 들어오곤 합니다.

다들 문을 안닫고 다녀서 붙여놨어요.


이건 대구에서 먹은 야끼우동 입니다.

괜히 원조가 아니더군요. 정말 맛있었어요.


야끼우동 먹고 돌아다니다 사먹은 메론빵+말차 아이스크림 입니다.

쌉쌀한 말차아이스크림과 달달한 메론빵을 같이 먹으니깐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거도 대구에서 먹었어요.

만두 입니다. 생각했던거보단 덜 했지만 그래도 근래에 먹어본 만두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일끝나고 마시는 아그와+몬스터


요즘 잘 팔리던 망고 수박 입니다.

처음 먹어봤던건 정말 달았는데 이건 그저 그렇더라고요.


예전에 퇴사 하셨던분이 잠깐 오셔서 고기먹으러 갔다왔어요.

양에 비해서 가격은 좀 비싸던거 같은데 이렇게 퍼포먼스도 해주고 불판이 매우 커다란건 좋았아요.


오랜만에 집에 온김에 회를 먹었습니다.

횟집에서 먹는거보다는 좀 빈약하지만 집에서 마음편하게 먹는거도 참 좋네요.


요즘 잘팔리는 불막창과 불닭발 에 홍주를 한잔

홍주가 향이 좋더라고요. 다만 비싸서 많이는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막창

냄새가 안나게 손질을 잘 했더라고요.



막창먹고 2차 먹으러 돌아다니다가 중국인이 중국인상대로 장사를 하는 곳에 갔습니다.

볶음밥과 돼지고기 볶음 같은걸 시켰어요.

볶음밥은 평범하게 맛있고 고기볶음은 좀 미묘했네요.

그런데 꽤나 불친절 해서 두번은 안갈꺼 같아요.



그 음식점 밑에 있던 중국 식자재 마트에서 구입한 컵라면 입니다.

가게 사장님이 향신료 향이 강한데 괜찬겠나고 물어봤지만 뭐..입맛이 독특해서 말이죠.

전 입안이 얼얼할정도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좋더라고요.



라면을 뜯이니 꽤나 푸짐합니다.

심지어 포크도 있어요.

포크에서 감동..


양도 상당합니다.

큰사발 컵라면보다 더 많아요.

평소에는 먹고 밥도 말아먹는데 이건 면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오랜만에 미세 납땜 했습니다.

위에있는 인두기로요..하니깐 되긴 되더라고요?


울산 코스트코 갔다오는길에 볶음짬뽕을 먹었습니다.


탕수육도 같이.

맛은 평범하게 맛있었어요.

집근처에 있었다면 자주 갔을꺼 같은데 자주가기 힘든곳에 있어서 아쉽네요.


이건 경주에서 그나마 제일 먹을만한 라면집이라 생각하는 네코짱 이라는곳에서 먹은 매운탄탄면 입니다.

어릴때 먹던 엄첨 맵게 느껴졌던 신라면이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비오는날 동네 친구들과 전+막걸리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 나오기전에 막걸리 두 주전자 비운게 자랑(?!!)


음..팝콘입니다.

이게 왜 찍혀있지??



주말엔 중국집에 시켜먹어야죠.

편하고 맛있고 배부르고 낮술도 한잔 하고 말이죠


막내동생 생일이여서 육회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꼬맹이가 입맛은 참 특이해서 육사시미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집근처에 수제맥주 집이 생겨서 부모님 모시고 갔다왔습니다.

어머니는 좋아하시는데 아버지는 별로 안맞으신거 같더라고요.

그나저나 정작 맥주는 안찍고 안주만 찍었네요.


어떤 요리를 해볼까? 하다가 물없이 양파 듬뿍 넣고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토마토 맛이 약해서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 넣는다는게 다 쏟아버리는바람에 카레향이 나는 미트볼 소스 완성!!

뭐 맛은 있더라고요.


다이어트가 뭔가요?

심심해서 괴식 제조 해봤습니다.

드라이진+루트비어...

따라하지마세요...차라리 콜라를 섞어먹고 말지...ㅠㅠ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갈비찜

3주만에 집에오니 이게 엄청 땡기더라고요.


살얼음 소주!!

여름엔 이거 만한게 없습니다.


말벌입니다.

어떻게 전기파리채로 이걸 잡았냐면 말이죠?


바지 속에서 나왔어요. (화장실에서 X싸려고 앉았다가 벌이 3마리 정도 날아다녀서 그냥 바지 올리고 나왔는데 그때 들어갔나봐요)

종아리에 쏘였는데 딱히 알레르기는 없어서 반나절이니깐 멀쩡해지긴 했어요.

조금만 올라가서 쏘였어도 큰일날뻔 했네요.


이 다음에 벌집에 말벌전용 살충에 뿌리고 벌집을 부숴버렸습니다.


아버지 일정상 휴가가 1주 땡겨져서 급하게 회사에 반차내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배도 고프고 전날 과음해서 해장도 할겸 돼지국밥을 먹었어요.


부산에 거주중인 동생에게 돼지국밥 맛집을 물어보니 아무데다 들어가도 다 맛있다고 했는데 진짜였어요.


부산에 잠깐 들렸다가 가덕도로 갔습니다.

사진에 아버지와 막내동생이 나왔네요.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섬이라 그런지 고양이가 많습니다.


고기 구워먹는데도 한마리가 왔길래 배부르게 먹여서 보냈습니다.


파도소리떄문에 새벽에 깨서 나가보니 해가 뜨고 있더라고요.

올해 처음으로 제대로본 해돋이였어요.


거제도 들려서 먹은 해물찜.

먹다보니 혼자 공기밥 3개를....


스타 리마스터 한정판 입니다.


평범한 공유기 입니다.

셋팅하는데 머리에 쥐나요....는 하고보니 별거 아니였어요..


인터넷으로 성게알을 주문해서 밥 비벼 먹었습니다.

원래는 김말이를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하려니 매우매우 귀찬아서 비빔밥으로 변경

성게알을 느끼할 정도로 듬뿍 넣어 비벼먹는걸 집에서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어요?


저녁에 어머니 모시고 수제맥주집에 갔습니다.

안주는 감바스


이건 어제 밤에 먹은 불막창과 맥주 입니다.

매울때 시원하게 식힌 맥주..크...


p.s

다이어트를 한다던 저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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