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2016.7월 중간 근황

Bi83 2016. 7. 18. 21:06


저번에 예비군 같다온뒤 약 일주일반 만에 집에 또 다녀 왔습니다.

자주 집에가면 교통비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갈 시간 있을때 가야죠. ㅎㅎ

(KTX 왕복...)


일단 집에가서 치킨을 시켰습니다.

겸사겸사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파울라너를 전용잔에

역시 치맥은 진리이며 맥주는 전용잔에 먹어야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강된장에 밥 비벼서 계란후라이 하나랑 먹고 뒹굴거리다가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점심은 차돌박이로 결정. 비는 오지만 그런거 고기앞에선 상관 없습니다.




차돌박이 두루치기도 맛있더라고요.

밥도 볶아 먹었는데

그걸 안찍었네요. ㅠㅠ




이건 기름없는 육개장 같이 생겼지만 냉국수 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국물에 장조림같은 소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어서 참 맛있네요.

여길 오면 마무리로 이걸 꼭 먹어야 할꺼 같아요.


이렇게 2명이서 차돌박이3인분+두루치기2인분+밥3공기+냉면1인분 먹었네요.

역시 백종원 브랜드는 실패하는일이 거의 없어서 좋아요.




차돌박이를 먹고 3시간뒤

다음날이 동생 생일이라 외식을 나갔습니다.

시작은 쪽갈비

저희가족 단골집 입니다.

별건 없고 평범한 쪽갈비 인데 그게 좋은거죠.



맛은 소금,바베큐,매운맛 이 있는데 전부 맛있어요.

가볍게 쪽갈비를 먹은다음


육회 먹으로 왔습니다.

역시 육회는 진리죠.

육회 한판이 3분만에 사라지는 ㄷㄷㄷ


3분에 3.5만원...



순식간에 사라진 육회를 뒤로하고 아쉬운 마음에 모듬육회를 시켰습니다.

다먹으니 사장님이 산낙지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그 사진이 없군요.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


이날도 아침부터 고기로 시작!!

아침 메뉴는 스테이크 입니다.



고기 위에 시커먼건 탄거 아니에요.

탄거처럼 보이지만...



고기위에 시커먼것의 정체

오디즙와오디 즙으로 만든 소스 입니다.


고기굽고 후라이팬에 남은 기름과 버터, 버섯에 오디와 오디즙을 넣고 졸였어요.

모양은 좀 그래도 고기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버터가 좀 덜들어간게 아쉬웠지만 스테이크 고기가 버터를 듬뿍 머금었으니 괜찮았네요.





다시 회사 숙소로 돌아도던중 들린 마트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솔의눈 스파클링


아아..이거 취향저격이에요.


옛날 솔의눈처럼 시원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게 어딥니까?

조만간 박스로 이거 사다놓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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